아로마 테라피/허브
우울증에 좋은 보리지 꽃차(Borage)
쌉지
2021. 6. 19. 22:03
페르시안 샾에 들어 이것저것을 둘러보다 발견한 말린 보리지 꽃. 무엇인지 궁금하여 찾아본 결과 보리지 꽃의 효능에 깜짝 놀랐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면서 몸의 건강도 건강이지만 정신 건강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것을 더욱 느끼고 있던 찰나에 딱 내 시선을 휘어잡는 아이템을 찾았다.
쾌활초라고도 불리는 보리지.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시리아이며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 술이나 차로 만들어 먹고 음식이나 음료의 가니쉬 또는 그 잎은 오이 향이 나서 샐러드 재료로도 쓰인다.
이유인 즉 보리지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장기(부신) 자극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와 싸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돕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이 만들어질 때 꼭 필요한 요소는 비타민C 이므로 차를 탈때 레몬과 꿀을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
쌉지도 보리지가 좋은 모양
구매한 이후로 거의 매일 마시고 있는 보리지차. 살짝 어두운 남보라색을 뗘 신비롭다.
맛은 강하지 않으면서도 달큰하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정말 요 근래 조금 더 스트레스에서 잘 헤어 나올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급 신기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좋은 차로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하기 딱인 듯 하다.
키워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 조만간 식물 파는 곳에 가보아야겠다.
보리지 꽃은 비타민 C와 더불어 칼륨,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매우 높고
꽃을 차로 마시면 특히나 독감에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 진통작용, 발한, 정호, 피부 연화 효과 등이 다양한 효능이 있다.
몸에도 마음에도 좋은 보리지 차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