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요리
색다른 밥 : 강황 현미밥
쌉지
2021. 6. 22. 15:11
강황 또는 투머릭(Tumeric) 이라고도 불리는 생강과의 약재를 이용한 색다를 밥을 소개한다.
강황은 특히 생리불순/생리통과 더불어 여러모로 몸에 좋은 식재료라 한다.
페르시안들은 보통 길쭉한 쌀알에 투마릭과 사프론을 넣은 밥을 케밥과 주로 먹는데 난 그것을 내 방식대로 바꾸어 보았다.
보통 현미에 퀴노아를 섞은 밥을 주로 먹는데 정말 건강에 좋은 밥이라 생각한다.
아직 밥솥이 없는 나는 거의 오년째 냄비밥을 먹는다. 나름 먹을만하다.
이렇게 현미와 퀴노아를 본인의 취향에 맞는 비율로 섞어 씻은 후 물을 자박히 붓고 투마릭을 넣는다.
밥솥의 경우도 똑같이 하면 될 듯하다.
섞은 후 끓이는 중....
이삼십 분 끓이면 완성이고 강황 특유의 향과 색이 배어난 색다를 밥을 맛볼 수 있다.
향과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일반 밥처럼 반찬과 함께 먹어도 좋고 비빔밥에도 나쁘지 않다.
섞은 퀴노아는 슈퍼푸드로 유명하니 그냥 밥이 심심할 때 넣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맛있게 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