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버닝스(Bunnings) 정원/공구 대형마트 호주에는 Bunnings라는 정원/공구 대형마트가 있다. 이번엔 Rydelmere 점으로 향했다. 가장 좋아하는 샵 중의 하나이다. 오랜만에 방문이어서 너무 행복했다. 버닝스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발코니, 정원, 농사 등 관련해서 거의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식물들과 집구미기를 좋아하고 창작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최상의 놀이터. 문득 어렸을때 아빠를 따라 낡은 철물점에 갔던 것이 생각난다. 나이 들고 생뚱맞게 향수에 젖기에 일수다. 화장실 벽을 페인트 하기 위해 페인트 칸도 들르고. 난 역시나 실내 식물 칸과 정원 칸에서 정신이 팔렸다. 본격적으로 발코니 농장을 시작하기 위해 종자를 몇 개 샀다. 파슬리, 바질, 시금치, 차이브 시금치 키워서 참기름에 볶아 먺을 생각에 좀 행복했다. 아직 싹도 못 .. 더보기 살구 아몬드 크림치즈 스낵으로 맛이 좋은 크림치즈를 하나 소개한다. 친구가 사와서 알게 된 크림치즈 안그래도 플레인 크림치즈가 물려서 꽤 오란동안 먹지를 않았는데 무언가 신선했다. 크래커에 얹어 청포도나 다른 과일을 얹으면 화이트 와인 안주로도 딱이다.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다. 살구나 파파야 조각이 들어있어 새콤하면서도 크래커와 참 잘 어울린다. 치즈 러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 하다! 과일이 없어 토마토를 썰어올렸다. 방울토마토면 더 좋다, 이렇게 미모사(샴페인+오렌지주스) 와 곁들여 한잔~ 후무스도 건강한 스낵이다. 나중에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이다, 그리고 만두는 역시 군만두가 최고. 더보기 페르시안 얼그레이 차 Ghazal 오늘은 즐겨마시는 페르시안 차이(Chai/ Earl Grey) 중 Ghazal 이라는 제품을 소개 해본다. 파트너가 페르시안이기 때문에 이란의 음식이나 문화를 접할 일이 많다. 페르시안들은 차를 정말 정말 사랑한다. 영국이나 중국보다도. 차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었으나 이 제품을 접한 후로 점점 즐겨 마시게 된다. 차이 티를 사랑 한다면 한번 쯤은 맛보아도 좋을만한 차라고 생각한다. 그냥 마셔도 좋으나 차에 사프론과 계피 그리고 나봇이라 불리우는 사프론이 첨가 된 설탕조각 을 넣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이란 사람들은 차이와 함께 데이트(야자나무 열매) 그리고 호두를 곁들인 다과를 즐겨 먹는다.영양도 좋고 맛도 좋다. 맛은 보통 얼그레이 보다 살짝 박하향이 더해져 개운하고 사프론과 계피의 향이 함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