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욱꽃 차 (Dried Mallow) 페르시안 샾에서 보리지 함께 데려온 아욱 꽃 말린 것. 처음엔 영어로 쓰여 있어 무슨 꽃인 지 모르고 일단 샀으나 찾아보고 아하 했다. 아욱 김밥 아욱 된장국 등이 생각난다. 툭 하면 향수에 젖는게 나이 드나보다. 같은 보랏빛이나 보리지와는 또 다른 느낌. 생긴 것을 봐서는 새콤한 맛을 상상하게 한다. 생각보다 꽃이 크다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은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함께 비타민 A의 함유량이 가장 높다 하니 눈에 좋을 것이다. 비타민 B 와 단백질이 풍부한 새우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아욱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 변비 예방, 비만증, 숙변 제거에 효.. 더보기 초간단 수란 브런치 만들기 수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란(Poached Eggs)은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부치거나 삶은 계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빵과 아보카도, 토마토 등의 재료들과 함께 하면 뽐새 나는 브런치 느낌 살리기에 최고다. 재료 물 2컵 식초 0.7 잔 (소주잔으로) 계란 2개 구멍 난 수저 국자 초간단 물과 식초의 비율은 8:2 정도로 맞추면 얼추 맞다. 나는 고급진 꿀 생강 사과식초를 사용했으나 일반 식초를 사용해도 좋다. 집에 저거밖에 없다. 수란을 매끼 먹지 않는 이상 어차피 쓰고 난 물은 버려지기 때문에 굳이 비싼 식초를 쓸 이유는 없다. 1. 물과 식초를 붓고 끓인다.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린 후 중불로 은근히 끓도록 불을 맞춰준다. 2. 물이 끓으면 주걱으로 휘저으며 소용돌이를.. 더보기 색다른 밥 : 강황 현미밥 강황 또는 투머릭(Tumeric) 이라고도 불리는 생강과의 약재를 이용한 색다를 밥을 소개한다. 강황은 특히 생리불순/생리통과 더불어 여러모로 몸에 좋은 식재료라 한다. 페르시안들은 보통 길쭉한 쌀알에 투마릭과 사프론을 넣은 밥을 케밥과 주로 먹는데 난 그것을 내 방식대로 바꾸어 보았다. 보통 현미에 퀴노아를 섞은 밥을 주로 먹는데 정말 건강에 좋은 밥이라 생각한다. 아직 밥솥이 없는 나는 거의 오년째 냄비밥을 먹는다. 나름 먹을만하다. 이렇게 현미와 퀴노아를 본인의 취향에 맞는 비율로 섞어 씻은 후 물을 자박히 붓고 투마릭을 넣는다. 밥솥의 경우도 똑같이 하면 될 듯하다. 섞은 후 끓이는 중.... 이삼십 분 끓이면 완성이고 강황 특유의 향과 색이 배어난 색다를 밥을 맛볼 수 있다. 향과 맛이 그렇게 .. 더보기 호주 버닝스(Bunnings) 정원/공구 대형마트 호주에는 Bunnings라는 정원/공구 대형마트가 있다. 이번엔 Rydelmere 점으로 향했다. 가장 좋아하는 샵 중의 하나이다. 오랜만에 방문이어서 너무 행복했다. 버닝스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발코니, 정원, 농사 등 관련해서 거의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식물들과 집구미기를 좋아하고 창작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최상의 놀이터. 문득 어렸을때 아빠를 따라 낡은 철물점에 갔던 것이 생각난다. 나이 들고 생뚱맞게 향수에 젖기에 일수다. 화장실 벽을 페인트 하기 위해 페인트 칸도 들르고. 난 역시나 실내 식물 칸과 정원 칸에서 정신이 팔렸다. 본격적으로 발코니 농장을 시작하기 위해 종자를 몇 개 샀다. 파슬리, 바질, 시금치, 차이브 시금치 키워서 참기름에 볶아 먺을 생각에 좀 행복했다. 아직 싹도 못 .. 더보기 살구 아몬드 크림치즈 스낵으로 맛이 좋은 크림치즈를 하나 소개한다. 친구가 사와서 알게 된 크림치즈 안그래도 플레인 크림치즈가 물려서 꽤 오란동안 먹지를 않았는데 무언가 신선했다. 크래커에 얹어 청포도나 다른 과일을 얹으면 화이트 와인 안주로도 딱이다.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다. 살구나 파파야 조각이 들어있어 새콤하면서도 크래커와 참 잘 어울린다. 치즈 러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 하다! 과일이 없어 토마토를 썰어올렸다. 방울토마토면 더 좋다, 이렇게 미모사(샴페인+오렌지주스) 와 곁들여 한잔~ 후무스도 건강한 스낵이다. 나중에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이다, 그리고 만두는 역시 군만두가 최고. 더보기 페르시안 얼그레이 차 Ghazal 오늘은 즐겨마시는 페르시안 차이(Chai/ Earl Grey) 중 Ghazal 이라는 제품을 소개 해본다. 파트너가 페르시안이기 때문에 이란의 음식이나 문화를 접할 일이 많다. 페르시안들은 차를 정말 정말 사랑한다. 영국이나 중국보다도. 차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었으나 이 제품을 접한 후로 점점 즐겨 마시게 된다. 차이 티를 사랑 한다면 한번 쯤은 맛보아도 좋을만한 차라고 생각한다. 그냥 마셔도 좋으나 차에 사프론과 계피 그리고 나봇이라 불리우는 사프론이 첨가 된 설탕조각 을 넣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이란 사람들은 차이와 함께 데이트(야자나무 열매) 그리고 호두를 곁들인 다과를 즐겨 먹는다.영양도 좋고 맛도 좋다. 맛은 보통 얼그레이 보다 살짝 박하향이 더해져 개운하고 사프론과 계피의 향이 함께 .. 더보기 페르시안 가지튀김 바뎀준 그동안 매일 같은 운동 식단에 물려 최근 들어 새로운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시도해보고 있다. 장기적인 집콕에 게을러진 영혼. 어느 날 우연히 (굶주린) 남자 친구가 요리를 하기에 얼쩡 거렸더니 무언가를 빵에 얹어 주어 먹었다. 가지(Eggplant)를 기름에 둘러 부친 것. 웬만하면 잘 안 먹는 요즘인데도 가지 특유의 달근함과 향이 올리브 유의 향과 함께 배어 나오는 것이 요즘 나의 까다로운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란의 바뎀 준(Bademjoon)이라는 음식으로 가지를 튀긴 후 다진 고기와 섞어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된다. 재료 가지 넉넉히 올리브 유(Extra virgin) 소금 빵 토마토 가지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풍부한 수분과 저열량으로 이뇨작용과 몸 속의 염분 배.. 더보기 초간단 아보카도 샐러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아보카도. 풍부한 영양분으로 계란, 빵과 함께 아침으로 먹기에 최고의 식재료이다. 개인적으로 먹을때마다 미끌미끌 묻어나고 썰기 번거롭기도 한데 이렇게 미리 샐러드로 만들어 놓으면 간편하고 맛도 좋다. 초간단 아보카도 샐러드 재료 아보카도 2-3개 여러가지 허브 가루(Mixed herb) (건조된 오레가노 등이 포함된 파우더로 판다. 없으면 그냥 취향에 맞는 허브가능) 토마토 반개 레몬 3분의 1 소금 통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Extra Virgin)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항산화와 항균에 좋으며 심장질환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녹황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15.3 배나 높여주며 눈을 맑게 하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참 건강한 열매이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