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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요리

초간단 수란 브런치 만들기 수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란(Poached Eggs)은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부치거나 삶은 계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빵과 아보카도, 토마토 등의 재료들과 함께 하면 뽐새 나는 브런치 느낌 살리기에 최고다. 재료 물 2컵 식초 0.7 잔 (소주잔으로) 계란 2개 구멍 난 수저 국자 초간단 물과 식초의 비율은 8:2 정도로 맞추면 얼추 맞다. 나는 고급진 꿀 생강 사과식초를 사용했으나 일반 식초를 사용해도 좋다. 집에 저거밖에 없다. 수란을 매끼 먹지 않는 이상 어차피 쓰고 난 물은 버려지기 때문에 굳이 비싼 식초를 쓸 이유는 없다. 1. 물과 식초를 붓고 끓인다.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린 후 중불로 은근히 끓도록 불을 맞춰준다. 2. 물이 끓으면 주걱으로 휘저으며 소용돌이를.. 더보기
색다른 밥 : 강황 현미밥 강황 또는 투머릭(Tumeric) 이라고도 불리는 생강과의 약재를 이용한 색다를 밥을 소개한다. 강황은 특히 생리불순/생리통과 더불어 여러모로 몸에 좋은 식재료라 한다. 페르시안들은 보통 길쭉한 쌀알에 투마릭과 사프론을 넣은 밥을 케밥과 주로 먹는데 난 그것을 내 방식대로 바꾸어 보았다. 보통 현미에 퀴노아를 섞은 밥을 주로 먹는데 정말 건강에 좋은 밥이라 생각한다. 아직 밥솥이 없는 나는 거의 오년째 냄비밥을 먹는다. 나름 먹을만하다. 이렇게 현미와 퀴노아를 본인의 취향에 맞는 비율로 섞어 씻은 후 물을 자박히 붓고 투마릭을 넣는다. 밥솥의 경우도 똑같이 하면 될 듯하다. 섞은 후 끓이는 중.... 이삼십 분 끓이면 완성이고 강황 특유의 향과 색이 배어난 색다를 밥을 맛볼 수 있다. 향과 맛이 그렇게 .. 더보기
페르시안 가지튀김 바뎀준 그동안 매일 같은 운동 식단에 물려 최근 들어 새로운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시도해보고 있다. 장기적인 집콕에 게을러진 영혼. 어느 날 우연히 (굶주린) 남자 친구가 요리를 하기에 얼쩡 거렸더니 무언가를 빵에 얹어 주어 먹었다. 가지(Eggplant)를 기름에 둘러 부친 것. 웬만하면 잘 안 먹는 요즘인데도 가지 특유의 달근함과 향이 올리브 유의 향과 함께 배어 나오는 것이 요즘 나의 까다로운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란의 바뎀 준(Bademjoon)이라는 음식으로 가지를 튀긴 후 다진 고기와 섞어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된다. 재료 가지 넉넉히 올리브 유(Extra virgin) 소금 빵 토마토 가지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풍부한 수분과 저열량으로 이뇨작용과 몸 속의 염분 배.. 더보기
초간단 아보카도 샐러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아보카도. 풍부한 영양분으로 계란, 빵과 함께 아침으로 먹기에 최고의 식재료이다. 개인적으로 먹을때마다 미끌미끌 묻어나고 썰기 번거롭기도 한데 이렇게 미리 샐러드로 만들어 놓으면 간편하고 맛도 좋다. 초간단 아보카도 샐러드 재료 아보카도 2-3개 여러가지 허브 가루(Mixed herb) (건조된 오레가노 등이 포함된 파우더로 판다. 없으면 그냥 취향에 맞는 허브가능) 토마토 반개 레몬 3분의 1 소금 통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Extra Virgin)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항산화와 항균에 좋으며 심장질환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녹황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15.3 배나 높여주며 눈을 맑게 하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참 건강한 열매이다.. 더보기
초간단 피자소스 만들기 초간단 토마토 피자/파스타 소스 만들기 한국 피자 프랜차이즈와 호주 로컬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피자리아에서 피자메이커로 일하며 어깨 넘어 배운 것이 많다. 보통 도우 메이킹 전문이였지만 이탈리안 정통 요리들을 접하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일일 1 피자- 집에서도 종종 피자를 만들어 먹곤 한다. 피자 레시피는 따로 포스트 할 예정 ^,^ 초간단 피자 소스 만들기 재료 토마토 페이스트 1병 바질 5-6 잎 마늘 3쪽 양파 1개 Mixed 허브가루 또는 오레가노 가루 소금 설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 양파와 마늘을 그레이터로 갈아준다. 그레이터가 없으면 그냥 칼로 잘게 다져준다. 일을 줄이기 위해 블렌더로 해도 상관은 없을 것이나 식감이 역시 손으로 한 것이 더 좋은 듯하다. 2... 더보기
초간단 파슬리 샐러드 (타불리) 요즘 즐겨 만들어 먹는 초간단 디톡스 샐러드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타불리(Tabouli)라는 샐러드로 레바논 음식 중 하나이다. 파슬리를 주 재료로 하는 샐러드로 여러가지 영양분과 함께 노화방지, 항산화 작용, 중금속 배출 등 몸의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는 파슬리를 보통 음식 장식용으로 써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다니 살짝 낯설었는데 참 색다르면서도 맛도 좋아 즐겨먹게 된다. 재료 파슬리 1단 (콘티넨탈) 양파 하나 레몬 반 개 토마토 한 개 소금 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파슬리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 파슬리 보다 콘티넨탈(Continental) 파슬리로 하면 식감과 맛이 더 좋다. 호주에서는 정원에 아예 심어 두는 사람들도 많다. 1. 먼저 양파를 잘게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더보기
바지락 파스타 시드니의 플레밍턴 마켓에서 귀한 바지락(Vongole)을 발견했다. 반은 바지락 국과 해물 순두부를 해먹었고 반으로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지락을 물에 잘 헹구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래 파스타가 되기 마련이다. 파스타 면을 끓이는 동안 잘 씻어 준 바지락과 버섯을 함께 버터를 살짝 풀어볶는다. 면이 다 익으면 면과 바지락을 같이 볶다가 미리만들어둔 파스타/피자 토마토 소스를 충분히 넣고 슥슥 섞어준다. 마지막에 시금치 잎을 넣으면 셰프조조 표 바지락 파스타 완성 !! 주로 새우와 함께 먹기도 한다. 시도해보시길 더보기